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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Guri (KOR)

눈 뗄 수 없었던 첫번째 16강전 경기!

등록자 on 2015년 9월 12일

눈 뗄 수 없었던 첫번째 16강전 경기!

© 16강전에서 만난 타이푼 타스데미르 vs 최성원

16강과 8강이 이어지는 구리 월드컵의 여섯째 날이 밝았다. 한국에서는 김형곤, 최성원 선수가 강적들을 만나 첫번째 16강전을 치렀다.

타이푼 타스데미르 vs 최성원

상승세가 이어지는 타이푼의 기운은 대단했다. 초구 5점에 성공하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은 타이푼 선수는 3이닝 5득점, 6이닝에는 타임 아웃을 사용하며 무려 17점을 득점했고 32:12로 최성원 선수를 따돌렸다. 9이닝에는 나머지 7득점을 순식간에 성공시키며 40점에 도달했고 최성원 선수는 타이푼 선수의 기세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9이닝 40:20) 

 

 

김형곤 vs 프레드릭 코드롱

32강전에서 벨기에의 에디 레펜스를 물리치고 올라온 김형곤 선수가 또 다른 벨기에의 선수 프레드릭 코드롱을 만났다. 

초반 프레드릭 선수는 공타가 이어지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형곤 선수 역시 거물을 만나 긴장한 듯 실수를 연발하며 제자리 걸음을 반복했다. 그 때 프레드릭의 행운의 샷이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12이닝 7득점하며 13:20으로 앞서갔다.(18이닝 24:27, 19이닝 24:30) 20이닝째 프레드릭 선수는 나머지 10점을 단번에 마무리 지으며 8강에 진출했다. 

 

토브욘 블롬달 vs 호세 가르시아

콜롬비아의 복병, 호세 가르시아 선수는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의 경기에서 세계 당구인들에게 자신을 똑똑히 각인시켰다. 초구 9득점으로 제압하던 토브욘 선수를 재빨리 쫓아갔고 7이닝 하이런 7득점로 역전하며 쉬는 시간까지 리드했다.(7이닝 13:20) 17이닝 24:34, 10점을 앞서가며 황제 토브욘을 꼼짝 못하게 했고 23이닝 26:4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얻었다.

2013 월드 주니어 챔피언인 호세 선수는 이번 경기로 성인 무대에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롤란드 포톰 vs 트란 퀴엔 치엔

두 선수의 경기는 말 그대로 팽팽했다. 19이닝 22:20의 스코어에서 하이런 11점을 기록한 롤란드 선수는 훌쩍 앞서며 승리에 가까워 진 듯 했지만 치엔 선수도 바로 하이런 11점으로 맞받아지며 또 다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19이닝 33:31) 23이닝 롤란드 선수가 먼저 40점 고지에 다달았고 후구인 치엔 선수는 5점을 득점하며 23이닝 40:37로 아쉬운 경기를 남겼다. 

 

16강 두번째 경기는 오후 1시 바로 펼쳐지며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에디 멕스 (벨기에) vs 조재호

다니엘 산체스 (스페인) vs 강동궁

마르코 자네티 (이탈리아) vs 응유엔 쿽 응유엔 (베트남)

두옹 안 부 (베트남) vs 딕 야스퍼스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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