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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자 윤곽이 드러나다!

등록자 on 2014년 8월 31일

16강 진출자 윤곽이 드러나다!

© 17점 하이런의 주인공 황득희 선수

16강진출자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다.

2014 춘천레저경기대회의 셋째날이 밝았다.예선에서 32강까지 송곡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16강에 진출하는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16강진출이 확정 된 선수는 김인호 선수였다.  상대선수인 권익중 선수의 불참으로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며 이름을 올렸다.

오늘 진행된 32강경기에서는 주옥같은 경기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경기들 중 첫번째로 눈길을 끌었던 경기는 서울의 서현민 선수와 강원을 홈그라운드로 삼는 최재동 선수의 경기였다.

경기 초반에는 서현민 선수가 주도권을 잡으며 3이닝까지 2점, 2점,3점득점으로 7점을 득점하며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고 반면에 최재동 선수는 1이닝 무득점, 2이닝 2점득점에 이어 다시 또 공타를 겪으며 힘겨운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최재동 선수에게 기회를 넘겨받은 서현민 선수는 5이닝에서 8점의 다득점을 성공시킴과 함께 의기양양하게 15:4의 점수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으며 7이닝에서는 13점 하이런기록과 함께 28:4의 점수로 휴식을 가졌다. 휴식을 취하고 온 서현민 선수는 8이닝 5점을 득점하며 질주를 즐기는가 싶었지만 이내 공타에 시달리기 시작하였고 공타는 3이닝동안 계속되었다. 최재동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8이닝부터 4점, 5점, 5점, 7점을 득점하며 33:25의 점수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14이닝에는 35:32의 점수로 점수차를 좁히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다시 시작된 서현민 선수의 득점으로 16이닝 39:34의 점수에 있어 서현민 선수는 단 1점만을 남겨둔 상태였으나, 추격전에 성공한 최재동 선수 역시 승리를 향한 집중력은 대단했기에 누구하나 어떤 선수가 이기리라고 단정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마침내 19이닝 서현민 선수는 득점과 함께 40점을 선점하였고 최재동 선수 역시 후구의 찬스로 40점에 도달하였다. 이어서 승부치기가 시작되었고 두 선수는 서로 3점으로 같은점수를 득점하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다. 두번째 승부치기에서는 서현민 선수가 2점득점에 그치며 기회를 이어받은 최재동 선수가 3점득점과 함께 16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금메달리스트인 황득희 선수는 춘천레저경기대회의 당구종목에서도 빛나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8이닝까지도 박석규 선수와 1점차의 점수인 9:8로 리드하고 있었지만 9, 10이닝에서 공타를 가지며 9:14의 점수로 역전을 당했고 14이닝까지도 19:20으로 박석규 선수 앞선 상태였다. 그러나 15이닝에서 17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많은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36:25의 점수로 이제 분위기는 완전히 황득희 선수의 것이였다. 기세를 몰아 19이닝 40:31로 승리를 거머쥐며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32강 첫번째 턴에서 가려진 16강 진출 선수는 다음과 같다.

서현민 vs 최재동 19이닝 40:40 승부치기 3:3, 2:3 최재동 승

황득희 vs 박석규 19이닝 40:31 황득희 승

황형범 vs 김종운 32이닝 40:26 황형범 승

허범승 vs 최완영 27이닝 31:40 최완영 승

임태수 vs 김현석 32이닝 32:40 김현석 승

권익중 vs 김인호   권익중 기권   김인호 승

장덕진 vs 김종완 31이닝 35:40 김종완 승

김형곤 vs 신정주 31이닝 40:35 김형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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