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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Guri (KOR)

이변은 없었다, 16강 진출자 확정!

등록자 on 2013년 9월 6일

이변은 없었다, 16강 진출자 확정!

© 다시 만난 코드롱과 레팬스

9월 6일 오전 11시 드디어 모두가 기대하는 본선 32강의 막이 올랐다. 많은 관중들이 함께해 구리 당구 월드컵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 대진 추첨으로 김경률 선수는 또 다시 월드컵본선에서 국내의 황형범 선수와 맞붙게 되었다.황형범 선수는 5이닝에 9:5라는 점수로 김경률 선수를 리드하며 16강 진출을 향한 가벼운 발걸음을 떼었다. 8이닝은 13:11로 김경률선수는 점차 황형범선수를 추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황형범 선수는 11이닝 19:12에서 12이닝 7점 하이런을 치며 26:13로 김경률 선수를 따돌렸다.

이후, 황형범선수는 18이닝에 다시 5점을 득점하며 38:15로 벌려놓았고, 김경률 선수는 2점득점을 발돋움삼아 38:17을 만들며 맹추격을 준비하였다. 다음 이닝에서 황형범 선수는 1점만을 득점한 채 김경률 선수에게 찬스를 넘겨주었고 김경률 선수는 6점 하이런을 치며 찬스를 잘 활용하였다. 그러나 점수는 39:23. 1점 남은 황형범 선수를 제치기엔 역부족이였다. 황형범선수는 21이닝 40:25로 16강에진출하였고 코드롱, 산체스 선수의 애버리지 2.0 다음인 1.905를 기록하였다.   

한편, 지난 달 열린 벨기에 슈퍼 프리스티지 결승전에서 환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던 두 선수가 구리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맞붙었다. 바로 우승자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준우승에 그쳤던 에디 레팬스 선수다. 관중들은 이번 맞대결이 발표됨에 따라 일제히 환호 했다.

지난 경기처럼 코드롱이 레팬스에게서 다시한번 승리를 가져올지 혹은 레팬스의 설욕전이 될지 팽팽한 긴장감이 구리시체육관을 감돌았다. 초반에는 두 선수 모두가 테이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코드롱 선수가 점차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반면 레팬스 선수는 지난 대회의 여운  때문인지 유독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완전히 흐름을 찾은 코드롱 선수에게 단 한번도 리드를 빼앗지 못하고 18점을 득점하는데 그치며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16강 진출자

토브욘 블롬달 / vs 마슌쿵  28이닝 40:28

강동궁 / vs 우메다 류지 30이닝 40:38

아라이 타츠오 / vs  레가즈피 루벤  31이닝 40:35

최성원 / vs 장 폴 드루인 23이닝 40:28

체넷 루피 / vs 반 비어 베리 34이닝 40:40, 패널티 1:0

응고 딘 나이 / vs 에디 맥스  21이닝 40:38 

조재호 / vs 카팍 칸 27이닝 40:39 

마르코 자네티 / vs 이충복 20이닝 40:15 

제레미 뷰리 / vs 다케시마오 40이닝 40:38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 vs 고경남 21이닝 40:35 

딕 야스퍼스 / vs 카를로스 캄피노 20이닝 40:16 

무라토 나치 초클루 / vs 허정한 16이닝 40:25 

다니엘 산체스 / vs 이태현 20이닝 40:29

황형범 / vs 김경률 21이닝 40:25

롤랜도 포톰 / vs 후나키 코지 29이닝 40:28

프레드릭 코드롱 / vs 에디 레팬스 20이닝 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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