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컨티넨털컵 - Seoul (KOR)
[엠스플 뉴스]트란, 세이기너 상대로 13점 하이런…기선제압 성공
© 트란 퀴엣 치엔이 세미 사이그너와 경기에 임하고 있다.
[엠스플 뉴스]
20일 문정동 호텔하비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이하‘컨티넨털컵’)에서 아시아팀의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세계 랭킹 7위)이 유럽팀의 세미 사이그너(터키, 9위)를 25 대 14로 앞서며 마쳤다.
이번 대회 첫 주자로 유럽팀은 세미 사이그너를 지목했고, 아시아팀에서는 트란 퀴엣 치엔이 첫 주자로 자처하고 나왔다.
초구 뱅킹에서 선공을 잡은 트란이었지만 트란은 세미 사이그너에게 초구를 양보했고, 선공을 받은 세미 사이그너는 2이닝까지 7득점을 올리며 4득점에 그친 트란에 앞서나갔다.
뒤져있던 트란은 6이닝까지 꾸준히 득점을 이어나갔고, 5이닝 4득점을 올리 사이그너와 12 대 12 동점을 만들었다.
7, 8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하며 14 대 12로 뒤져 있던 트란은 차분히 점수를 쌓아나갔고, 어려운 예술구성 난구들을 멋지게 해결하며 13점 하이런을 기록. 25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이로써 아시아팀이 유럽팀을 25 대 14로 앞서며 첫 세션을 마쳤다.
컨티넨털컵은 세계 3쿠션의 가장 중심인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서 선발된 16명의 선수가 8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팀 대결로 치러지며 매일 200점씩 3일 동안 600점을 먼저 득점한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된다. 각각의 선수는 매일 한 번씩 경기에 나서며 매 세션마다 정해진 점수에 도달하면 다음 선수가 경기에 나서게 된다.
두 번째 세션에는 앞서고 있는 아시아팀에서 최성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고, 뒤지고 있는 유럽팀은 무랏 나시 쵸클루를 최성원의 상대로 지목했다.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 대회는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TV,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전 경기 현지 생중계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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