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 Peloponnese (GRE)
조명우, 정해창 선수, 예선 라운드 조 1위로 8강 본선 진출
© 매드박
본선 8강에 진출한 정해창 선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정해창, 조명우 선수가 각각 예선 그룹 A와 D의 1위로 본선 8강에 진출했다. 4일 열린 예선 라운드 두번째날 경기에서 정해창 선수는 1승, 조명우 선수는 1승 1패로 두 선수 모두 예선 전체 성적 2승 1패를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
조명우 선수는 오전 11시 경기에서 스페인의 세르지오 아파리시오 선수와의 경기를 25대 9 (20이닝, 에버리지 1.250)으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보했다. 오후 3시에 벌어진 그룹 D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에콰도르의 마뉴엘 린다오 선수에게 21대 25 (26이닝)로 패하여 2승 1패로 아파리시오, 린다오 선수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었으나, 다른 선수들보다 에버리지가 높아 (조명우 : 1.224, 아파리시오 : 0.893, 린다오 : 0.797) 조 1위가 되었다.
어제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해 힘든 여정이 예상되었던 정해창 선수는 남은 두 경기를 내리 이기며 역시나 2승 1패로 조 1위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 크리스티앙 산체스 (콜롬비아)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17이닝만에 경기를 끝내며 (에버리지 1.470) 이번 대회 다크호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두 선수는 8강 본선에서 조가 양 끝으로 갈려 결승전까지 만나지 않는 대진이 되었다. 정해창 선수는 내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오후 6시)에 세르지오 아파리시오 선수와, 조명우 선수는 프랑스의 아드리엔 타초이레 선수와 오후 2시 (한국 시간 오후 8시)에 8강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인 터키의 오메르 가라쿠르트 선수는 예선 마지막 유스케 모리 선수와의 경기도 25대 16으로 승리하며 예선 전체 성적 2승 1무로 B그룹 1위에 올랐다. 또한 에버리지도 1.530으로 전체 16명의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C그룹에서는 예상대로 포루투갈의 후앙 페레이라 선수와 호세 가르시아 선수가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본선 8강의 대신과 경기 시간은 아래와 같다.
오후 12시 (한국 시간 오후 6시)
테이블 1 : 정해창 vs 세르지오 아파라시오
테이블 2 : 후앙 페레이라 vs 페드로 레이즈
오후 2시 (한국 시간 오후 8시)
테이블 1 : 조명우 : 아드리엔 타초이레
테이블 2 : 호세 가르시아 vs 오메르 가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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