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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 Hurghada (EGY)

쾌조의 출발, 각 조 1위를 차지한 4인의 한국 선수단

등록자 on 2016년 12월 8일

쾌조의 출발, 각 조 1위를 차지한 4인의 한국 선수단

© 2016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세계적인 휴양지 후루가다에서 펼쳐진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의 첫날이 종료됐다. 예선전은 4인 1개 조로 구성되어 각 조 상위 2명의 선수들이 본선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디펜딩 챔피언 김태관 선수는 첫 경기에서 만난 스페인의 카롤로스 안구이타 선수와의 예상치 못한 접전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42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24:25로 승리하며 현재 A 그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승 1무 종합 에버리지 - 0.735) 김태관 선수는 종합 성적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요세프 오사마 선수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연소 월드컵 4강의 주인공, 강력한 우승 후보 조명우 선수의 활약은 예선 첫날부터 돋보였다. 첫 경기는 오랜 비행 여정 때문인지 경기장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 11이닝 만에 경기를 종료하며 대회 첫날 베스트 게임울 만들었다. 현재 D 그룹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월드컵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정주 선수 또한 2연승을 기록하며 C 그룹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 한지승 선수 역시 2연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회 첫날 종합 성적 1위를 기록한 조명우 선수

현재까지 모든 한국 선수들이 각 그룹 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주니어 챔피언십의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내일 진행되는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둘째 날은 예선전을 끝으로 본선 8강 경기가 진행된다. 첫 경기는 한국 시간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코줌코리아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시간표 및 대진 ← 클릭

그룹 별 경기 결과 ← 클릭

종합 경기 결과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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