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와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 1회 미스코리아 포켓볼대회가 2월 20일(목)~21일(금) 오전9시부터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그 동안 포켓볼 이벤트가 거의 없었던 점을 안타깝게 여긴 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는 당구의 무거운 이미지를 깨고 밝고 활기찬 스포츠로의 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8년~2013년의 미스코리아 15명을 중심으로 여자 포켓볼 선수들이 1명씩 코치로 전담하는 멘토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약 한달간 원포인트 레슨을 거친 후 경기에 임하게 된다. 대회 당일에는 멘토가 미스코리아 선수들과 선수석에 함께 자리해 직접 코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고, 멘토가 경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대회에 흥미를 더 할 예정이다.

게임 방식은 애니콜게임으로 아무 공이나 순서에 관계없이 넣으면 1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예선은 10점제, 본선 8강 부터는 15점제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인큐와 당구용품이 지급된다.

제 1회를 맞이하는 미스코리아 포켓볼대회에서는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며,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