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urghada (EGY)
준결승을 향한 산체스와 타스데미르의 대결!
© 준결승 진출, 다니엘 산체스
이번 해에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며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 (구리 월드컵 우승) 선수와 타이푼 타스데미르 (호치민 월드컵 우승) 선수가 8강전에서 만났다. 최근 두 선수는 구리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나 대결을 펼쳤고 (결과 12이닝 40:15 / 다니엘 산체스 승), 호치민 월드컵 8강전에서도 만나 자웅을 겨뤘었다. (결과 10이닝 40:24 / 타이푼 타스데미르 승)
일방적인 승리로 끝난 지난 대결과는 달리 이번 8강전은 막상막하로 흘러갔다. 초반 우세한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였지만 다니엘 산체스 선수가 19이닝 30:30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0이닝 35:35, 22이닝 37:37, 23이닝 39:38로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25이닝, 단 1점을 남겨둔 다니엘 산체스 선수가 40점에 성공했고,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는 후구 2점에 성공하며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승부치기에서 다니엘 산체스 선수는 4점 득점,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는 2득점 성공 후 3득점 째 공이 아슬하게 빠지며 득점에 실패했다.
세계 챔피언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지난 대회 우승자 마르코 자네티 선수의 경기는 마르코 자네티 선수가 우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브욘 블롬달 선수는 잦은 실수를 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제 실력을 나타내지 못했다. 20이닝 마르코 자네티 선수의 40점 성공, 토브욘 블롬달 선수는 후구 2점에 그치며 8강전을 마무리 했다. (결과 20이닝 40:29)
첫번째 준결승 대결은 다니엘 산체스 선수와 마르코 자네티 선수의 만남으로 성사되었고, 두번째 준결승 대결을 결정 지을 8강전은 한국 시간 새벽 1시 시작되며 한국의 이충복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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