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코드롱은 2013 안트워프 세계3쿠션 선수권대회 챔피언 부상으로 받은 몰리나리 사의 다이아몬드 큐를 경매에 내놨다.

2013년 10월 그의 홈그라운드인 안트워프에서 두번째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프레드릭 코드롱. 결승전에서 그리스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와 만나 승리하며 이 다이아몬드 큐를 손에 들었다. 

2년동안 프레드릭 코드롱 트로피 룸에 소장되었던 몰리나리 다이아몬드 큐는 8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어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며 예상 가치는 20000유로에 달한다.

프레드릭 코드롱은 "다이아몬드 때문에 무거워 실전에 사용하기는 어려워요, 또한 저는 롱고니의 후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몰리나리 사의 큐로 경기하는 것 자체가 허락되지 않아요. 예술적 가치가 굉장한 선물이지만 사용하지 못해 아무 의미없이 집에만 놓여있었죠” 라고 경매를 하게된 이유에 대해 밝히며 당구 선수가 아니라 수집가들이 입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큐를 팔기위해 프레드릭 코드롱은 유명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ebay)를 오픈했다. 경매는 11월 1일 오전 10:30분(벨기에 시간)까지 진행되며 시작 가격은 3000유로부터이다. 몰리나리 다이아몬드 큐에 관심있는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큰 금액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받는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몰리나리 다이아몬드 큐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http://www.befr.ebay.be/itm/252136414027?ru=http://www.befr.ebay.be/sch/i.html?_from=R40&_sacat=0&_nkw=252136414027&_rd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