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Guri (KOR)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조재호, 강동궁!
© 9이닝에 경기를 종료시킨 조재호 선수
개막식 이후 진행된 32강 3번째 턴에는 기대되는 대진이 유독 많았다.
특히 한국의 조재호 선수와 스타 세미 세이기너 선수의 만남은 당구인들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조재호 선수는 초구에 9점을 치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조재호 선수는 6이닝 14:6, 7이닝에는 또 한번의 9득점에 성공하며 23:6로 이른 쉬는 시간을 이끌었다.
돌아온 세미 선수는 5점을 치며 반격을 노리는듯 했으나 조재호 선수는 조금의 여유도 허용치 않으며 나머지 17점을 2, 15점으로 나눠치며 순식간에 경기를 종료시켰다. - 9이닝 40:17 조재호 승
한국 간의 대결, 김재근 vs 강동궁 선수의 경기는 강동궁 선수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강동궁 선수는 초반 다득점 성공으로 벌어진 큰 점수차를 유지하며 19이닝 15:40으로 승리했다.
빅매치 무랏 나치 쵸클루 vs 다니엘 산체스 선수의 경기는 초반 다니엘 선수의 선두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무랏 나시 선수가 바짝 추격하며 15이닝 27:25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21이닝 33:35, 23이닝 35:37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다 다니엘 선수가 나머지 3점을 마무리하며 24이닝 35:40으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에콰도르의 하비에르 테란 선수는 노련한 에디 선수의 경기력에 밀리며 19이닝 25:40으로 패해 아쉽게 32강에서 발걸음을 멈춰야했다.
이어지는 32강 마지막 턴은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대진은 아래와 같다.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vs 아드난 윅셀(터키)
이충복 vs 응유엔 쿽 응유엔(베트남)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 vs 두옹 안 부(베트남)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vs 아르민 카호퍼(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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