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전국체육대회 - Jeju (KOR)
제 95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 스타트!
© 제 95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제 95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의 막이 올랐다.
세트제로 진행되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40점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17명의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첫 경기에는 부산의 최성원 선수와 전북으로 둥지를 바꿔 출전한 이충복 선수가 준비했다. 초구에 11점을 득점하여 초반 기세를 잡은 건 최성원 선수였다. 하지만 초반에 기를 다 쓴 탓인지 최성원 선수는 힘을 쓰지 못하며 40:20의 스코어로 이충복 선수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각 지역의 대표로 나온 선수들이자 국내 탑랭커들이기에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강원의 최재동 선수와 경북의 김영호 선수는 40:40으로 승부치기의 상황에 놓였다. 노련한 플레이를 보이는 최재동 선수이지만 초구 1득점에 그치며 주의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김영호 선수는 초구를 놓치는 실수를 하고 말았고 최재동 선수는 극적인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충남의 강호규 선수와 작년 전국체전의 우승자인 수원시청의 강동궁 선수는 각 각 대구의 김동룡, 대전의 신남호 선수를 1점차로 따돌리며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내었다.
제주의 홈 기운을 받고 출전한 김봉철 선수는 첫 경기부터 어려운 상대인 경남의 허정한 선수를 만났다. 허정한 선수를 상대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김봉철 선수이지만 제주도의 응원을 받아 자신있게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장벽인 허정한 선수를 넘지 못하고 예선에 머물러야 했다.
이 외에도 울산의 윤부철, 서울의 조재호 선수가 8강에 진출했다.
30일에는 전남 김경률 vs 광주 김현석, 전북 이충복 vs 인천 김재근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8강 경기가 이어진다.
8강 대진
경남 허정한 vs 서울 조재호
강원 최재동 vs 울산 윤부철
경기 강동궁 vs 충남 강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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