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 New York (USA)
타이푼, 버호벤에서 돌풍을 일으키다
© 결승 진출자 타이푼 타스데미르
타이푼 타스데미르 vs 토브욘 블롬달
타이푼 선수는 6이닝 동안 공타 없이 21점을 득점해 나갔다. 반면 토브욘 선수는 4득점에 그치며 큰 점수차를 쫓아가야 했다. 그것도 잠시, 토브욘은 연속 12점을 득점하며 대반격을 예상하게 했고 다음 이닝에 8점을 득점하며 21:2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서 타이푼의 공격이 시작됐다. 7점, 3점을 성공하며 31:25로 달아났고, 단 두번의 공타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14이닝 40:32로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의 토브욘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타이푼 선수에게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딕 야스퍼스 vs 프레드릭 코드롱
또 다른 준결승 경기는 딕 야스퍼스 선수와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의 경기였다. 딕 선수는 프레드릭 선수에게 한번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앞서나가며 경기를 이끌었고 16이닝 40:21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딕 야스퍼스는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하게 되며 3위~16까지의 순위 결정전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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