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 New York (USA)
실력 입증! 콜롬비아의 안데레스 리자라조
© 에버리지 4.166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한 안데레스 리자라조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예선 리그전 마지막 날 M조에서 무패를 기록한 두 선수가 만났다. 주인공은 터키의 강자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콜롬비아의 1위 안데레스 리자라조 선수였다. 독보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그룹 내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던 두 선수의 경기에 관중들의 이목은 집중됐다.
초구를 잡은 안데레스 선수는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이닝에도 안데레스 리자라조는 연속으로 다득점을 성공했고 타이푼 타스데미르는 당황한 듯 평소답지 않는 실력을 보였다. 여세를 몰아 안데레스는 마무리 8점을 선보이며 6이닝 25:2 에버리지 4.166으로 경기를 끝냈고 관중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이로써 M조의 안데레스 리자라조가 조 1위,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조 2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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