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제니퍼 심 인터내셔널 - New York (USA)
제니퍼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미국 뉴욕에서 개최
© 강력한 우승후보 Therese KLOMPENHOUWER
미국 뉴욕에서 제니퍼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작년 비극적인 사건으로 생을 마감한 제니퍼 심 선수를 추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니퍼 심 선수는 모든 여자 당구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미국 3쿠션 발전의 이바지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총괄 감독인 찰스 브라운의 추모사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고 일본의 Josephine NIDY 선수는 눈물의 추모곡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떨어지는 눈물을 훔쳤다.
숙연한 분위기 속 대회가 진행됐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각 나라에서 모인 18명의 선수가 9명씩 두 개의 그룹을 지어 25점제 풀리그전을 치른다.
여자 3쿠션 챔피언인 Therese KLOMPENHOUWER는 Olivia LEE 선수를 상대로 19이닝만에 경기를 끝내며 에버리지 1.316을 기록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Therese KLOMPENHOUWER 선수는 이어서 연전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근 전 세계 당구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Sruong PHEAVY 선수는 여자 당구계의 새로운 신예다운 활약을 보였다. 대회 전날 도착해 시차 적응이 완료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Therese KLOMPENHOUWER 선수를 뒤이어 무패를 기록했다.
Sruong PHEAVY 선수의 질주에 Therese KLOMPENHOUWER는 “저는 그녀를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잘 알지 못했죠. 하지만 오늘 그녀의 경기는 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라며 Sruong PHEAVY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대회 첫날을 시작한 Sruong PHEAVY>
그 외의 경기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어지는 내일 경기는 미국 시간 오전 10시 (한국 시간 오후 11시)에 시작되며 코줌코리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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