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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Santa Cruz (BOL)

한국 선수단, 세계 선수권 대회 8강 앞에 좌절

등록자 on 2017년 11월 11일

한국 선수단, 세계 선수권 대회 8강 앞에 좌절

© 16강전 허정한 vs 마 민 캄

허정한 선수가 선수와의 2017 세계 선수권 대회 16강전에서 번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선수는 23이닝 32:28에서 3득점을 시도하며 역전의 기회를 이어가고 있었다

3득점째, 선수는 애매한 되돌려치기를 쳤고 한순간에 이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선수와 심판은 3쿠션을 인정해 경기를 이어가려 했으나 허정한 선수는 2쿠션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 민 캄(베트남)

현장에 있던 많은 당구인들은 2쿠션임을 주장했으나 심판은 3쿠션이라고 결정해  선수에게 기회를 넘겼다 선수는 3득점에 이어 4득점, 5득점째가 돼서야 큐미스를 내며 자리로 돌아갔다.

23이닝, 선수에게 모두 중요한 순간이었다. 지난 억울한 판정 경험이 있던 허정한 선수 역시 찝찝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지 않아 최대한 운영진들에게 어필하였으나,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었다

24이닝, 허정한 선수는 공타를 기록했고 선수는 4득점하며 32:36 역전에 성공했다

25이닝째 선수는 난구를 시도해 성공했으나 시간 초과 득점 실패, 허정한 선수에게 초구 포지션이 주어졌다마지막 기회를 얻은 허정한 선수였지만 1 만에 그쳤고, 선수는 그대로 2, 2점을 연달아 성공하며 승리했다. - 27이닝 33:40 /

또한, 조재호 선수와 최성원 선수는 각각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다니엘 산체스 선수를 만나 8 진출에 좌절했다.

조재호 선수는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를 상대로 33점까지 이끌며 최선을 다했으나 노련한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 앞에서 무너졌고 승부사 최성원 선수는 2016 월드챔피언 다니엘 산체스 선수에게 몸도 풀리기 전에 에버리지 2.105 맞으며 패배했다.

8강전에서는 사실상 결승전에 가까운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다니엘 산체스 선수가 맞붙는다.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즈 선수가 8강 진출에 성공하며 환호하고 있다.

 

한편, 2015 월드챔피언이자 최근 라볼르 월드컵 우승자 토브욘 블롬달 선수는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즈 선수에게 24이닝 40:39 아깝게 패배해 8 진출에 실패했다.

 

16강전 경기 결과는 아래와 같다.

 

허정한 vs (베트남) - 27이닝 33:40 /

자비에르 베라(멕시코) vs 에디 레펜스(벨기에) - 19이닝 40:34 / 자비에르 베라

다비드 마르티네즈(스페인) vs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 24이닝 40:39 / 다비드 마르티네즈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vs 에디 멕스(벨기에) - 18이닝 34:40 / 에디 멕스

조재호 vs 프레드릭 코드롱(벨기에) - 20이닝 33:40 / 프레드릭 코드롱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vs 최성원 - 19이닝 40:16 / 다니엘 산체스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vs 두옹 (베트남) - 30이닝 40:21 / 마르코 자네티

제레미 뷰리(프랑스) vs 페르난도 디아즈(콜롬비아) - 17이닝 40:22 / 제레미 뷰리

 

이어지는 8강전은 한국 시간 오전 5시, 7시에 진행된다.

 

16강전 경기 결과 클릭

대진 및 시간표 클릭

 

자비에르 베라 선수가 승리를 축하받고 있다.

경기 후 악수를 나누는 조재호,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

2연패 월드챔피언을 노리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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