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1개조 나뉘어 25점 풀 리그전으로 치러진 예선전이 끝났다. 각 조에서 상위 성적 2인이 본선 8강에 오르게 된다.

A조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선수는 전승을 기록하며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였다. 본선 진출자 중 유일하게 에버리지 1점대를 기록하며(에버리지1.293) 본선에 안착했고, 같은 조의 히다 오리에 선수는 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에스더 박 선수가 조 1위, 하야시 나미코 선수가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같은 C조에 속한 한국의 이미래, 이신영 선수는 조 1,2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본선에 올랐다. 어제까지의 예선전 결과 조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이미래 선수는 오늘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1위 자리를 지켰고, 본선 진출자 중 전체 2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4 세계 3쿠션 여자선수권대회 공동3위의 벨기에 다니엘 르 브루인선수는 병원에 입원하는 관계로 마지막 이신영 선수와의 경기를 치르지 못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마지막 D조에서는 2012, 2014 세계 3쿠션 여자선수권대회 준우승자 니시모토 유코 선수가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고, 뒤이은 한국의 김민아 선수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의 이신영, 이미래, 김민아 세 선수 모두가 출전하는 본선 8강 경기는 오늘(26일) 오후 5시 시작된다.

►예선전 결과 랭킹

►본선 8강 대진 및 시간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한 테레사 클롬펜 하우어

이미래 선수는 전체 2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올랐다

오늘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벨기에의 다니엘 르 브루인 선수

롤란드 포톰과 다니엘 산체스가 경기를 지켜보고있다

유지원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