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Bursa (TUR)
강동궁,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 진출
© 8강에 진출한 강동궁 선수
16강 2번째 턴에서는 한국의 강동궁 선수가 가장 빨리 8강에 진출했다.
32강전에서 김행직 선수를 21이닝 23:40으로 가뿐히 승리해 올라온 니코스 폴리스로노폴로스 선수는 강동궁 선수의 기세에 에버리지 1.000도 채 못 채우고 패배했다.
강동궁 선수는 6이닝, 10이닝에 각각 다득점 6점을 성공하며 10이닝 7:23로 쉬는 시간을 맞았다. 쉬는 시간 이후에도 2, 1, 3, 1, 1, 4, 2점을 공타 없이 연결했고 22이닝째 나머지 1점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 22이닝 15:40 강동궁 승
한편 옆 테이블에서는 황형범 선수와 딕 야스퍼스 선수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두 선수는 초중반 실수를 거듭하며 제자리걸음만을 반복했다. (2이닝 2:0, 5이닝 2:3, 9이닝 5:5, 13이닝 10:17)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노련한 딕 선수는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16이닝에 6점, 17이닝에 10점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30점대를 돌파했다. (17이닝 13:33) 20점이나 벌어진 스코어에 황형범 선수는 당황한 듯 3이닝 동안 실수를 반복했고 21이닝째 딕 선수는 나머지 4점을 성공하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 21이닝 16:40 딕 승
벨기에의 롤란드 포톰, 에디 레펜스 선수의 경기는 롤란드 포톰 선수의 안정적인 리드와 함께 24이닝 40:23으로 종료되었다.
마지막 이집트의 사메 시돔 선수와 미국의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선수의 경기는 43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38:40 페드로 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이로써 한국에는 유일하게 강동궁 선수만이 8강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6 부르사 월드컵 8강은 한국 시간 새벽 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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