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Guri (KOR)
8강전 진출자 확정!
© 16강전 롤란도 포톰 vs 조재호
첫번째 16강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강동궁 선수가 살아남은 가운데 두번째 16강전에는 조재호 선수와와 롤랜드 포톰 선수와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Q라운드 부터 출전한 포톰은 이미 테이블에 적응한 듯 초구에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 공타가 이어졌고 조재호 선수는 8이닝동안 공타없이 24점을 기록했다. 12이닝 29:31로 30점대에 먼저 도달한 조재호 선수는 계속해서 휘몰아쳤고 16이닝 경기를 끝마치며 환호를 내뱉었다. 조재호 선수는 16이닝 동안 단 한번의 공타를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8강에 진출했다.
딕 야스퍼스 vs 루피트 체넷
초구를 잡은 야스퍼스는 초구를 놓치고 4이닝동안 1점을 득점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5이닝 10점에 득점하며 본연의 플레이를 보이는 듯 했지만 5이닝동안 공타가 이어졌고 10이닝 11:23으로 체넷이 경기를 리드해갔다.
12이닝 14:30으로 점수차는 두배로 벌어졌다. 하지만 야스퍼스는 곧 이내 하이런 15점을 득점했고 관중들은 술렁였다. 단숨에 격차를 줄인 야스퍼스는 결국 19이닝 40점에 먼저 도달했고 꾸준히 점수를 득점해나간 체넷은 단 1점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두 선수는 어쩔 수 없는 승부치기를 준비해야 했다. 관중들은 숨을 죽이고 두 선수의 경기에 집중했고 경기장은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야스퍼스가 먼저 3점에 성공했고, 긴장감이 극에 달한 체넷은 2점에 득점하여 아쉬운 승리를 내주어야 했다.
에디 멕스 vs 알프 아흐엣 / 18이닝 40:30 에디 멕스 승
무랏 나치 쵸클루 vs 토브욘 블롬달 / 17이닝 18:40 토브욘 블롬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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