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Istanbul (TUR)
강동궁, 최성원 8강전 진출
© 매드박
마르코 자네티 선수를 누르고 8강전에 오른 강동궁 선수
한국의 강동궁 선수와 최성원 선수가 16강전 첫번째 세션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오늘 오전 11시에 시작된 16강전 첫 세션에서 강동궁 선수와 최성원 선수는 마르코 자네티, 장-폴 드 브루인 선수를 각각 40대 26 (29이닝, 에버리지 1.379), 40대 30 (35이닝, 에버리지 1.142)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 점수는 크게 벌어졌지만 경기 자체는 쉽지 않았다. 노련한 마르코 자네티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 강동궁 선수는 쉽지 않은 테이블 상태에 고전하며 유리한 상황에서도 점수차를 크게 벌리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내주지 않았고, 특히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승리해 값진 승리를 따냈다. 장-폴 드브루인 선수와 경기를 한 최성원 선수도 큰 하이런 없이 꾸준히 점수를 쌓아가며 35이닝째 40대 25로 먼저 고지에 올랐고, 드브루인 선수는 마지막 후구에 5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최성원 선수에게 축하의 악수를 건내야만 했다.
한편,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경기를 펼친 김재근 선수는 경기 중반부터 조금씩 밀리다가 결국 40대 31로 패하고 말았고, 3번째 테이블의 에디 멕스 선수는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터키의 사바스 불루트 선수를 단 14이닝만에 40대 18로 제압하며 8강전에 올랐다.
이에 8강전 경기에서는 강동궁 선수와 에디 멕스 선수가, 그리고 최성원 선수가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되었다. 지금 현재 16강전 두번째 세션이 펼쳐지고 있고, 김경률, 조재호, 이충복 선수의 경기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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