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팀 선수권대회 - Viersen (GER)
8강에서 덴마크와 격돌하는 대한민국 팀
©Team Kozoom
UMB 듀퐁 회장이 추첨한 8강 대진표
8강에서 덴마크와 격돌하는 대한민국 팀
Viersen - 피어젠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팀 챔피언쉽의 예선 리그 마지막 경기는 놀랄만한 이변을 낳지 못했다. 스페인(4-0승 vs 이집트), 벨기에(4-0승 vs 콜롬비아), 독일(4-0승 vs 스위스), 그리고 대한민국(4-0승 vs 베네주엘라)이 8강에 진출하였다.
8강 진출 대진표를 UMB 장 클로드 듀퐁 회장이 직접 추첨한 가운데, 극적인 매치업이 이루어졌다. 네덜란드 팀과 벨기에 팀이 8강에서 만나 에디 멕스와 딕 야스퍼스, 그리고 프레데릭 코드롱과 레이몬드 버그만의 대결이 이루어진 것이다. 8강에서 나온 또다른 불꽃튀는 대진은 독일 팀과 오스트리아 팀간의 치열한 공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 팀은 터키 팀을 만나게 되어 다니엘 산체스와 타이푼 타스데미르, 루벤 레가즈피와 무랏 나시 초클루 간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1번과 2번 테이블에서는 대한민국 팀과 덴마크 팀이 준결승 진출을 놓고 24일 새벽 3시부터 치열한 전투를 벌일 예정이다.
예선 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온 가장 극적인 점수는 에디 멕스와 훌리안 모랄레스 간의 경기에서 나온 것이다. 벨기에의 에디 멕스가 7이닝만에 30대1로 승리하며 상대인 콜롬비아의 모랄레스에게 쓰라린 경험을 안겨주었다. 프레데릭 코드롱은 카를로만 오르티즈와의 경기에서 막판에 치열한 접전을 벌여야 했다. 힘겨운 경기를 펼친 끝에 20이닝에 30대29, 한 점차로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다니엘 산체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사메흐 시돔을 상대로 15이닝만에 30대17로 승리하였다. 마틴 혼은 르네 헨드릭센을 상대로 맹렬한 페이스로 경기를 이끌어, 9이닝만에 30대9(애버리지 3.333)로 압승을 거두었다.
대한민국 팀은 베네주엘라는 상대로 거함 김경률 선수가 주축이 되어 메를린 로메로를 30대14(12이닝)로 물리쳤고, 허정한 선수는 칸톤을 상대로 16이닝만에 30대26으로 승리하여 8강에 합류하였다.
8강 대진은 다음과 같다:
23일 23시 30분 - 독일 A vs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A vs 벨기에
24일 03시 - 대한민국 vs 덴마크, 스페인 vs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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