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아지피 마스터스 2013 - Schiltigheim (FRA)
제레미 뷰리와 뤼피 체넷, 최종 라운드가 8강 결정전
©Team Kozoom
2승1패로 최종라운드를 남겨둔 제레미 뷰리
제레미 뷰리와 뤼피 체넷, 최종 라운드가 8강 결정전
1승1패를 기록하며 마틴 혼(독일)과의 3차전에 임한 제레미 뷰리(프랑스)는 패배할 경우 결선 진출의 가능성이 거의 없어지는 만큼 사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였다. 초반부터 끈질긴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인 제레미 뷰리는 기본 배치들을 득점하는데 실패할 때마다 민감한 반응을 보인 마틴 혼을 상대로 34이닝에 50대44(G.A. 1.471 vs 1.294)로 신승을 거두면서 2승1패를 기록하였고, 최종 라운드에서 뤼피 체넷(터키)을 상대로 8강 진출의 혈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간에 열린 뤼피 체넷과 디온 넬린(덴마크)의 경기에서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뤼피 체넷이 22이닝만에 50대32(G.A. 2.273 vs 1.455)로 승리하면서 2승1무를 기록하였고, 결선 무대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디온 넬린은 1승3패로 결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현재, C조의 결선 진출자는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미궁에 빠진 상황이다. 체넷이 2승1무로 가장 앞서가고 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뷰리에게 패하고 마틴 혼이 에디 멕스를 상대로 승리하게 되면, 뷰리가 8강에 조1위로 진출하고 마틴 혼과 체넷이 각각 2승1무1패로 동률이 되면서 애버리지로 진출자를 가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체넷이 뷰리에게 승리하고, 에디 멕스가 마틴 혼에게 승리할 경우, 체넷이 3승1무가 되어 조1위로 결선 진출을 하게 되고, 에디 멕스와 뷰리가 2승2패 동률을 기록하면서 역시 애버리지로 진출자를 가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한치앞도 내다 보기 어려운 승부처에서 결전을 치르는 C조의 마지막 라운드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3일 오후 10:00 마틴 혼 vs 에디 멕스, 제레미 뷰리 vs 뤼피 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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