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삼종경기 - ANAG 빌리아드 컵 - Olomouc (CZE)
그룹 리그 및 8강전 경기 결과
© Kozoom Photo
네덜란드의 데이브 크리스티아니 선수
오늘(6일) D조 예선 결과 라울 쿠엔카 선수와 에스티브 마타 선수가 각각 조 1,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오후에는 8강전이 펼쳐졌다. 8강전 대진은 아래와 같았다.
1. 에스티브 마타 vs 패트릭 니센
2. 에디 레펜스 vs 아르민 카호퍼
3. 라울 쿠엔카 vs 마틴 보핵
4. 데이브 크리스티아니 vs 자비에르 그레틸라트
8강전 첫 세션 결과 두 벨기에 선수(에디 레펜스, 패트릭 니센)가 승리하며 4강에 먼저 올랐다. 패트릭 니센 선수는 스페인의 에스티브 마타 선수와의 첫 세트인 보크라인 경기에서 100:100 (6이닝)으로 비겼으나 원쿠션 세트에서 50:15로 세트를 따냈다. 마지막 3쿠션 세트에서는 마타 선수가 15:9 (15이닝)으로 승리하여 매치포인트가 3-3으로 동률이 되었으나 전체 에버리지에서 패트릭 니센 선수가 앞서 (36.752:18.846) 니센 선수가 4강에 진출하였다. 에디 레펜스 선수는 자신의 주종목인 3쿠션에서 아르민 카호퍼 선수에게 패했으나(13:15, 17이닝) 첫 두 세트를 미리 따내 3세트 시작전에 이미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펜스 선수는 보크라인에서 5이닝만에 100점에 먼저 도달했고, 원쿠션 세트에서는 10이닝에 50:27로 승리하였다.
8강전 두번째 세션에서는 네덜란드의 데이브 크리스니아니 선수가 매치포인트 6-0으로 스위스의 강자 자비에르 그레틸라트 선수를 완파하며 화려하게 4강전에 합류하였다. 자비에르 그레틸라트 선수는 이미 보크라인과 원쿠션에서 세계 탑 클래스 자리에 올라있는 선수지만, 이번 경기에서만은 크리스티아니 선수가 완벽하게 승리하였다. 첫 보크라인 세션에서 크리스티아니 선수는 2번째 이닝에서 하이런 100점으로 경기를 끝냈고, 원쿠션 세션에서도 6이닝만에 50:34로 승리하였다. 이미 4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치뤄진 3쿠션 세트에서도 12이닝만에 15:6으로 세트를 따내며 6-0의 완승을 거두었다. 스페인의 라울 쿠엔카 선수도 두 세트만에 이미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첫 보크라인 세트에서 100:56(5이닝)으로 세트를 따낸 쿠엔카 선수는 2번째 세트인 원쿠션 세트에서도 50:29(13이닝)으로 승리했다. 마틴 보핵 선수는 마지막 3쿠션 세트에서 15:7 (15이닝)으로 세트를 따냈으나 이미 경기는 쿠엔카 선수의 승리로 결정이 된 상태였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4강전과 결승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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