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합 마지막날, 현 유럽 챔피언인 아지피(Agipi) 팀은 그룹 2의 2위인 안더노스(Andernos) 팀을 상대로 8-0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 중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는 이날 저녁, 그의 적수인 로랜드 포톰 선수를 상대로 15이닝 동안 50:24점을 기록하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아지피(Agipi)팀은 현재 시합에서 단 세 경기의 패배만을 기록하고, 나머지 경기는 현재까지 모두 승리한 상태이다. 현 유럽 챔피언이기도 한 아지피 팀은, 지난 저녁 가까스로 시드를 받고 올라온 클리쉬-몽마르뜨(Clichy-Montmartre)팀과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이날 저녁 코드롱 선수는 포톰 선수를 자기 자신만의 스타일로 제압하며 팀의 리더임을 입증하였다. 그는 12점의 하이런과 에버리지 3.333을 기록하며 승리하였다.

마르코 자네티 선수는 피터 디 베커 선수를 상대로 28이닝, 50:24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리하였으며, 올해 3쿠션의 떠오르는 스타이기도 한 제레미 뷰리 선수는 프란시스 콘네손 슨수를 상대로 33이닝 동안 50:37을 기록하였고, 마지막으로 진 크리스토퍼 록스 선수는 그의 상대 막스 보이너 선수에게서 36이닝에 50:41을 기록하며 승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