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 New York (USA)
블롬달, 코드롱, 야스퍼스, 클르망 버호벤 오픈 본선 출격! 리그전 그 결과는?
©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후베르니 카타노 선수
드디어 버호벤 오픈 예선 리그전이 모두 끝남과 동시에 본선 리그전이 시작되었다.
먼저 예선 리그전은 현지시각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오후 10시 30분)에 시작되어 오후 12시 40분(한국시각 18일 오전 1시 40분) 에 시작한 경기를 마지막으로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다.
A그룹에서는 후베르니 카타노 선수가 라예 라스킨 선수를 상대하여 14이닝 25:7의 점수로 예선 리그전 6승무패를 기록하며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뒤를 이어 4승2패로 이상진 선수가 조 내 2등으로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C그룹에서는 살라자르 선수가 이태규 선수를 상대로 단 9이닝만에 25점에 도달하며 5승 1패, 1.552의 에버리지로 조내 1위로 확정되었다. 이어서 임송 선수가 빌레가스와의 경기에서 1승을 허용하였으나 총4승2패, 0.779의 에버리지로 2위를 차지하며 본선진출에 성공하였다.
한편, 한국의 김경률 선수는 17일, H그룹에서 에릭 빈크 선수와 예선의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16이닝 25:9의 점수로 승리를 가져가며 5승1패의 리그전적과 1.242 에버리지로 본선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조의 조르게 루비오 선수가 킴 벵트손 선수에게 승점을 가져가며 5승 1패, 0.737의 에버리지로 2위를 차지하여 본선진출권을 획득하였다.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또 다른 한국 선수로는 I그룹에서 2위를 차지한 오성규 (윌리엄 오) 선수가 있으며, 같은 조의 리 데 빈 선수가 1위를 유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결과와는 별개로 옥션으로 본선에 진출 한 선수로는 타이 록 선수가 있으며 로또로는 알란 젠슨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였다.
버호벤 오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이어서 7인 1조의 형태로 4개의 조가 편성되어 본선리그전이 시작되었다. 본선에서 코드롱, 딕 야스퍼스, 블롬달 등의 탑클래스 선수들이 합류하였고 30점 경기로 바뀌며 열기를 더해갔다.
현재 UMB랭킹 1위에 빛나는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는 A그룹으로 배정되어 임송 선수와 모랄레스 선수를 각각 18이닝, 17이닝으로 꺾으며 2승을 기록하였고, 날레 올슨 선수도 미구엘 토레스 선수와 윌리엄 오 선수에게서 16이닝, 28이닝으로 각 각 30점에 도달하며 2승을 기록하였다. 반면에 베트남의 리 데 빈 선수는 두 번의 뼈 아픈 패배를 겪었다.
한편 B그룹에서는 본선부터 합류한 스웨덴의 토브욘 블롬달 선수가 같은 국적의 로만더 선수를 10이닝으로 물리치며 베스트 게임으로 에버리지 3.0을 기록하였고, 카랑코 선수를 17이닝으로 꺾으며 2승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터키국적을 가진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와 무랏나시 초클루 선수가 사이좋게 각각 2승을 기록하였다.
4대천왕 선수로 손꼽히는 딕 야스퍼스 선수는 C그룹에 배정받았다. 이상진 선수와 타이 록 선수를 상대로 2승을 일궈내며 성공적으로 합류 하였으며, 예선에서 올라온 라스 던치 선수 또한 이상진,타이 록 선수를 꺾으며 2승을 거머 쥐었다.
또한 거의 모든 당구 선수들에게 존경받는 선수이자 Mr.100이라는 별명의 레이몽 클르망 선수는 D그룹에서 클라우스 포게선수에게서 23이닝으로 승리를 가져갔으나 알란 젠슨 선수에게 26이닝 30:26의 점수로 아쉽게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하였고 반면에 콜롬비아의 두 선수인 후베르니 카타노 선수와 알렉산더 살라자르 선수가 나란히 각 2승을 적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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