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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스페인 챔피언쉽 - Madrid (ESP)

스페인 내에서 산체스를 넘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등록자 on 2014년 7월 8일

스페인 내에서 산체스를 넘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 대회 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의 환한 웃음.

스페인의 당구선수권 대회인 스페인 3쿠션 챔피언쉽 대회가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3쿠션 챔피언쉽에 있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는 가장 유력한 선수는 다니엘 산체스 선수였고 그 예감은 적중했다. 3개의 월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 선수를 물리칠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을 믿고있는 카탈루냐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는 승리를 보여주었다. 스페인 3쿠션 챔피언 타이틀을 16번 차지했던 다니엘 산체스 선수는 이번대회의 결승에서 마드리드의 베테랑 선수인 알폰소 레가즈피 선수를 상대로 훌륭한 결승경기를 보여주었고, 참으로 아름다웠던 이번 대회의 전체 에버리지는 2.105였다.

본선대회는 스페인 연맹의 빌리아드센터에서 이루어 졌으며 16명의 본선진출자가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스페인 3쿠션의 역사 사상 최고의 선수인 다니엘 산체스 선수는 대회에서 완승을 하며 결승에 진출하였고 그 과정에서 엔리크 브라보 선수를 16이닝 40-17(에버리지 2.500)의 점수로, 새로운 유러피안 주니어 챔피언으로 우뚝 선 안토니오 몬테스 선수를 18이닝 40점의 점수로 물리쳤다.(에버리지 2.222)

 8강에서는 하비에르 팔라존 선수를 상대하여 19이닝 40-23로 꺾으며 준결승 대진에 이름을 올렸고 준결승에서는 리카르도 가르시아 알라콘 선수를 만나 24이닝 40-35의 점수로 굴복시키며 결승에 올랐다.

대망의 결승에서는 알폰소 레가즈피 선수를 만나 18이닝 40-3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챔피언의 기쁨을 누렸다. (에버리지 다니엘-2.222/ 알폰소 1.667)

 

챔피언인 다니엘의 빛나는 활약과 더불어 멋진 경기로 이번 대회를 더욱 더 빛나게 해준 선수들도 있었다.

다니엘이 준결승에서 만났던 리카르도 가르시아 알라콘 선수는 5점을 치며 다니엘을 쫓았고, 스타급 선수인 루벤 레가즈피는  8강에서 알폰소 레가즈피 선수를 만나 15점 연속득점 성공과 함께 27이닝 40-40의 동점을 만들어 승부치기를 가졌다. 그러나 루벤 선수는 어렵사리 얻은 승부치기의 찬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하비에르 예스테 선수는 8강에서 세르지오 지메네즈 선수를 만나 18이닝 40-24의 점수로 다니엘보다 1이닝 앞선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또, 특별한 보크라인 경기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라울 수엔카 선수가 이번대회 8강전에서 리카르도 알콘 선수에게 31이닝 40-32의 점수로 졌지만 에버리지 1.436을 기록하였다.

 

8강 선수들의 대회 종료 후 총 에버리지는 다음과 같다.

 

1. 다니엘 산체스 2.105

2. 알폰소 레가즈피 1.319

3. 리카르도 가르시아 알콘 1.301

4. 자비에르 예스테 1.349

5. 루벤 레가즈피 1.500

6. 세르지오 지메네즈 1.529

7. 하비에르 팔라존 1.198

8. 라울 수엔카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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