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프랑스 D1 챔피언쉽 - Schiltigheim (FRA)
안데어노스 팀, 아지피 팀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다!
© 이번 프랑스 클럽팀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데어노스팀
안데어노스 팀, 아지피 팀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다!
안데어노스 팀이 아지피 팀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팀 자리에 올랐다.
일요일 오후 2시 (한국시각 오후 9시)에 시작했던 경기에서는 안데어노스의 제롬 바베일론 선수와 프란시스 꼬네송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제롬 바베일론 선수는 이번 프랑스 마스터즈에서 2위를 차지하였던 제레미 뷰리 선수를 상대로 맞아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흔들었다. 바베일론 선수는 14이닝 33:10 , 18이닝 40:11 의 점수로 경기를 리드하며 압박하였고 이에 뷰리 선수는 공타에 시달리며 득점난을 겪었다. 22이닝에 뒤늦게 집중력을 발휘하며 7점을 득점한 뷰리 선수는 가까스로 20점대의 점수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바베일론 선수는 이미 43점으로 고지를 바로 눈앞에 둔 상태였고 결국 바베일론 선수는 한치 양보도 없이 25이닝 50:28의 점수로 에버리지 2.000을 기록하며 승리를 차지하였다.
같은 시간, 2번 테이블에서 경기를 치르던 프란시스 꼬네송 선수 역시 장 크리스토프 루 선수를 24이닝 50:38로 따돌리며 승리를 거머쥐어 좋은 성적으로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고 이후에 진행된 오후 4시 경기(한국시각 자정)에서는 프레데릭 코드롱 선수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를 상대로 29이닝에서 9점하이런을 기록하며 마침내 31이닝 50:46으로 역전승을 가져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혼자만의 승리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안데어노스의 롤란드 포톰 선수가 아지피의 마르코 자네티 선수를 18이닝 50:31로 꺾으며 안데어노스팀의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지피 팀은 올해 6월 6~8일 터키이스탄불 홈구장에서 열리는 유러피안 클럽팀 챔피언쉽을 마지막으로 9년간의 화려한 행적을 마무리지으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며, 이번 대회의 우승팀인 안데어노스는 아지피 팀에 이은 프랑스의 최강 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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