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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세월호' 여객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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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인천에서 출발하여 제주도로 떠나던 여객선 '세월호'가 오전 9시경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였다.
이 날 여객선의 승선자는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그리고 일반인 73명, 화물차기사 33명, 승무원 24명, 기타승무원 5명, 여행사 가이드 1명으로 총 475명이 탑승하였다.
사고 후 AIS 항적 분석결과, "배가 넘어간다"며 학생에 의해 접수되었던 최초 신고시각 8시 52분보다 4분가량 앞선시간에 여객선이 90도로 급선회 하는 도중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9시 40분부터 본격적인 구조가 시작되었고 11시 24분 구조작업에 잠수인력이 최초 투입되었다.
그리고 4월 17일 오후 11:47분, 현재 잠수부들과 해경의 무인로봇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18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 278명으로 확인이 되고 있다.
어쩌면 배안에 존재할 수 있다는 에어포켓에 생존자들이 대피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은 생존자 구조에 대한 희망을 걸고 있다.
실제로 대서양 한가운데서 예인선이 침몰하였으나 생존자 해리슨이 에어포켓 속에서 60시간을 버텨 구조 된 사례가 있다.
'세월호'침몰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한 명이라도 더 남은 생존자들의 구조가 조속히 이루어져 무사히 귀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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