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Luxor (EGY)
프레드릭 쿠드롱, 룩소르의 일인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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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룩소르 월드컵의 마지막날, 첫번째 준결승 게임으로 쿠드롱 선수와 니코스 선수가 만났다.
8강전에서 변함없는 실력을 보여준 쿠드롱 선수와 한국 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올라간 니코스 선수의 경기는 모든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흥미진진하게 흘러갔다.
3이닝 만에 17점을 득점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잡은 쿠드롱 선수는 계속해서 막힘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단숨에 20점에 도달하며 6이닝 20:12의 스코어로 쉬는 시간을 가졌다.
쉬는 시간 후, 니코스 선수는 마음을 다 잡은 듯 조금씩 점수차를 줄여나갔다. 13이닝 36:27의 스코어에서 14이닝 쿠드롱의 공타로 인해 기회를 잡은 니코스 선수는 하이런 8득점을 성공하여 월드컵을 관전하던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쿠드롱 선수는 15이닝에 마무리 4점을 득점하며 먼저 40점에 도달하였고, 니코스 선수는 후구를 준비하고 있었다. 첫 득점에 성공한 니코스 선수는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였고 3점째 운 좋게 맞은 공에 이어 4점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운이 다한것일까, 1점만 치면 승부치기를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15이닝 40:39의 스코어로 쿠드롱에게 결승 진출권을 안겨주었다.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준 쿠드롱 선수기에 밤 11시(한국시간)에 시작하는 결승전에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 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충복 선수와 블롬달 선수 중 누구와 맞붙을 지 오후 7시 밝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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