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Trabzon (TUR)
트라브존 월드컵 - 에디 멕스 우승
© Kozoom foto
결승전 경기에서의 에디 멕스 선수
벨기에 에디 멕스 선수가 터키 트라브존 월드컵에서 우승하였다. 그는 3.0의 놀라운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1.571을 기록한 김경률 선수를 이기고 이번 월드컵 우승자가 되었다.
월드컵 경기에서 두 선수의 만남은 2009년 슬루이스킬(Sluiskil)에서 있었던 월드컵에서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경률 선수는 세트스코어 3-0, 2.500의 에버리지로 멕스 선수(에버리지 1.125)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오늘의 경기는 그 때의 기록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만들어냈다. 멕스 선수가 첫번째 세트를 단 2이닝만에 15:7 로 이긴 후, 두번째 세트도 6이닝만에 15:6로 승리, 스코어보드에선 그의 에버리지 3.750 을 기록하고 있었다. 세번째 세트에서 김경률선수가 7:1로 경기를 이끌어가며 잠시 주춤했지만 멕스 선수는 다시 일어나 8:8 동점을 만들고 그 이후 3번의 멋진 샷으로 11점을 만든뒤 2이닝 후에, 15:8로 승리했다.
경기후 멕스 선수는 "드디어 내가 김경률선수에게 복수했다" 라며 오래 전 김경률 선수와의 내기 등을 에피소드로 말했다. 멕스 선수는 내일 밤 벨기에에서 있을 리그전을 위해 우승 파티를 뒤로하고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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