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Antwerp (BEL)
대한민국 선수단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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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013년 10월 17일
© kozoomkorea
대한민국의 첫 주자 허정한 선수의 경기모습
2시간 여의 개막식 후 첫 경기를 맞이한 한국의 허정한 선수는 초반 테이블 적응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프타임 이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덴마크의 로세 마이클 선수를 27이닝에 40:31로 잠재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반면에 강동궁 선수는 최근 급 성장한 콜롬비아의 알렉산더 살라자르를 맞이하여 경기 중반 두큐에 13점과 8점을 맞고 크게 리드당하였으며 경기 후반까지 계속된 득점으로 추격하였지만 초반 큰 점수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1이닝에 34:40으로패하였다. 하지만 같은 조의 세넷선수가 알렉산더 선수를 이길 경우 현재 좋은 에버리지를 기록한 강동궁 선수에게 마지막 기회는 남아있다.
오늘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충복 선수는 테이블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경기를 했지만 34:37 고비에서 어려운 공들을 연속으로 해결하며 귀중한 첫승을 가져갔다. 게다가 박빙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편이 공을 바꿔 선택하여 파울을 범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알려주며 상대편에게 배려를 해준 이충복 선수의 멋진 매너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 곧 이어질 최성원, 김경률, 조재호 선수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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