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팀 선수권대회 - Viersen (GER)
마이클 닐슨, 6개월 선수 자격 정지
© Harry van Nijlen/kozoom.com
선수 자격 정지로 이번 팀 챔피언쉽에 불참하게 된 마이클 닐슨 선수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함께 스웨덴의 국가대표로 월드 팀 챔피언쉽에서 무려 7번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마이클 닐슨 선수가 스웨덴 당구 연맹으로부터 6개월간의 선수 자격 정지를 당했다. 닐슨 선수는 지난 스웨덴 챔피언쉽 대회 (토브욘 블롬달 우승) 기간 중 대회의 메인 스폰서와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닐슨 선수는 8강전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같은 날 열렸던 덴마크 정규 리그전에 참가를 했다. 이에 스웨덴 당구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닐슨 선수의 선수 자격을 6개월간 정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이클 닐슨 : “이번 결정을 연맹에서 재고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맹으로부터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닐슨 선수는 2주 뒤에 있을 2015 월드 팀 챔피언쉽 대회에 참가를 못하게 되었다. 닐슨 선수는 올해도 토브욘 블롬달 선수와 짝을 이루어 스웨덴 대표로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다. 닐슨 선수의 자리는 후보 명단에 올라있던 날레 올손 선수가 채우게 된다.
닐슨 선수의 월드 팀 챔피언쉽 대회 불참으로 스웨덴과 같은 그룹에 배정된 한국 B팀 (조치연, 김형곤)은 본선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웨덴 팀은 닐슨 선수의 부재로 전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스웨덴 팀은 최근 20년간 블롬달-닐슨 조합 이외에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둔 적이 없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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