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9월 20일 구미에서 제 6대 경북당구연맹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한당구연맹 김규식 전무 이사, 대구당구연맹 이훈도 회장, 삼일회계법인 이한목 대표, LG 이노텍 박희창 대표, (주)신흥 메탈 박홍철 대표, (주)TFT 김상민 대표, 빌플랙스 이병규 대표, (주)대명모방 박중기 대표, (주)코줌코리아 오성규 대표를 비롯한 한국의 대표 당구 선수 김경률, 제 3회 인천광역시장배 우승과 2014 포르투갈 당구 월드컵 공동 3위로 입상한 최성원, 2014 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 우승 허정한, 2013 구리 당구 월드컵 우승 강동궁, 김동룡, 김행직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은 귀한 시간 내주셔서 참석해주신 내빈여러분들께 감사한다는 사회자의 말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신임 박영호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박영호 회장은 우선 연맹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당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경북당구연맹 회장이라는 중책이 주어져 걱정도 앞서지만 매우 감사드린다고 입을 떼었다. 이 후 앞으로 각지회간 친목도모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화합과 유대감이 가장 으끔가는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각종 전국대회 우수성적자들에게 최상의 포상과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 또한 잊지않았다. 이어서 주변 관계자 및 연맹회원분들의 아주 작은 의견이라도 소홀히 하지않는 겸손한 경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사를 마쳤다.

대한당구연맹 김규식 전무 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좋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박영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구미라는 지역이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다며 대한민국의 당구계에서도 심장이 될 큰 역할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규식 전무 이사의 진심어린 축사에 참석한 당구인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화기애애했던 취임식은 박영호 회장의 건배 제의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