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서천한산모시배 - Seocheon (KOR)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을 휩쓴 진격의 서울
© kozoom korea(WonJun)
서천 한산모시배 단체전 수상 팀들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을 휩쓴 진격의 서울
2013 제4회 서천 한산모시 3일차에 펼쳐진 남자 3쿠션 개인전 결선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4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서울당구연맹 소속 선수들로 채워지면서, 지난 단체전에 이어 또 다시 서울시 연맹선수들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서천 경기장을 주도하였다.
8강에 진출한 조재호(서울), 조치연(서울), 서현민(서울), 이충복(서울) 선수는 우연히도 서로 부딪치는 일 없이 각각 김영섭(경남), 황형범(부산), 임혁(대구), 신남호(대전) 선수를 만나 전원 승리하는 보기 드문 이변을 연출하였다. 이어진 준결승 1경기에서는 조재호 선수가 조치연 선수를 초반부터 압도하며 스코어 30:25(14이닝)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6월 9일(일)에는 서현민, 이충복 선수의 준결승 경기와 결승전 경기가 펼쳐진다.
8일 저녁에 펼쳐진 단체전 준결승 1경기에서는 강동궁&박수아 콤비가 김형곤&임태수 콤비를 꺾으며 결승 진출의 희망을 품었으나, 김경률 선수가 조명우 선수를 큰 점수차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이어 조치연 선수가 이대웅 선수에게 25:24로 겨우 승리를 거두며 서울M팀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이어 단식, 복식에서 신승을 거둔 조재호, 이태현&서현민 콤비의 서울K팀은 정호석, 김종완 선수가 이끄는 서울L팀을 2:0으로 물리치고 서울M팀과 정상에서 만나 물러설수 없는 접전을 펼치게 되었다.
초반 경기 운영에서 밀리며 패색이 짙었던 서울K팀은 경기 후반부에 조재호 선수와 이충복 선수가 끈질긴 투지을 발휘하여 단식 2경기에서 25:21, 25:24로 아슬아슬한 역전승을 취하며, 지난 대전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단체전 금메달을 손에 쥐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여자 3쿠션 개인전에서는 박지현(전북) 선수가 이신영(경기)를 결승에서 꺾고 약 1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임성균(매탄), 김태환(환일), 신정주(동의), 임준우(매탄)이 4강에 올랐으며,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당구 명문 매탄의 임성균&임준우 콤비가 같은 학교의 박한글&이동구 콤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서천 한산모시배 마지막 날인 6월 9일(일)에는 고등부 개인전 준결승과 결승전, 초중등부 개인전, 예술구 결선, 동호인부 결선, 그리고 일반부 개인전 준결승과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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