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이하 2019 슈퍼컵)가 오는 6일 개최된다.

2019 슈퍼컵 대회는 총상금 1억 3,680만원이 걸려있으며 남자부 우승자에게는 5,000만원이, 상대적으로 출전 선수가 적은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남자부에는 총 160명이 출전하며 조재호, 김행직, 조명우, 허정환, 최성원, 서창훈, 김봉철, 이충복, 최완영, 강인원, 김동룡, 박수영, 김휘동, 윤성하 등 국내 랭킹 상위 14명은  2차 예선 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남자 1차 예선은 3인 1개조, 총 46개조에서 조별 리그를 거친 뒤 각조 1위 및 2위 그룹 상위 4명이 2차 예선에 진출하게 되고, 2차 예선은 1차 예선에서 올라온 50명과 2차 예선 시드를 받은 14명이 4인 1개조 16개조에서 리그전을 펼쳐 상위 1, 2위가 본선 32강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32강은 2차 예선 성적을 바탕으로 Z 시스템으로 대진을 편성한 뒤 넉다운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여자부에는 지난 국토정중앙배 여자 3쿠션 우승자인 임경진을 비롯해 스롱 피아비, 김민아, 이신영 등 총 21명이 참가하며 3인 1개조, 총 7개조에서 경기를 펼친 뒤, 각조 1위와 2위 그룹 상위 1명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8강은 넉다운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국토정중앙배 3쿠션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임경진

남자부 예선 1, 2차전은 6, 7일 양일간 하남시에 위치한 캐롬 빌리지와, 구리시에 위치한 캐롬 박스에서 여자부 예선과 8강은 7일 서울 길동에 위치한 DS 빌리어즈에서 진행되고, 남자 32강은 8, 9일 여자 4강 본선 경기는 8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9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본선 경기는 JTBC3, 네이버 TV, 유튜브, 인터넷 전문 방송 코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