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urghada (EGY)
프레드릭 코드롱, 후루가다 월드컵 우승
등록자
Kozoom Korea
on 2012년 12월 9일
© harry van Nijlen
우승 직후 기뻐하는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가 2012 후루가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마지막 대회였던 후루가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터키의 루트피 세네트 선수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친 코드롱 선수는 월드컵 우승과 함께 월드 랭킹 1위 탈환의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
코드롱 선수는 결승전 경기에서 3세트 45점을 단 17이닝만에 끝내며 (에버리지 2.500) 다시한번 세계 최강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하이런 3:8로 뒤지고 있던 6이닝째 12점 하이런으로 세트를 마무리지었고, 마지막 3세트에서는 불과 3이닝만에 경기를 끝내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터키의 루트피 세네트 선수는 불과 두시간전에 엄청난 긴장감 속에 끝난 제레리 뷰리 선수와의 준결승전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탓인지 결승전 경기에서는 제대로 된 실력도 보여주지 못한채 우승컵을 코드롱 선수에게 선사하고 말았다.
코드롱 선수는 마지막날 열린 준결승 및 결승전 경기에서 각각 2.428과 2.500의 놀라운 에버리지를 기록했다. 코드롱 선수의 대회 에버리지는 1.826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하이런 12점과 결승전에서 기록한 에버리지 2.500 또한 대회 기록이다. 코드롱 선수는 우승컵과 함께 에버리지 상, 하이런 상, 베스트게임 상까지 모두 독차지 한 셈이다. 코드롱 선수의 월드컵 우승은 작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월드컵 이후 1년 반만이다. 당시 코드롱 선수는 에버리지 2.420의 세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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