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아지피 마스터스 1그룹 - Schiltigheim (FRA)
루, 최다득점했지만 아직 압박감느껴
© Didier Fioramonti
버그만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놓친 후 루의 반응
SCHILTIGHEIM - 장 크리스토프 루(프랑스)는 레이몬드 버그만과의 경기를 끝마칠 때 최다득점으로 승리하였지만 여전히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장 크리스토프 루는 그룹별 예선 라운드에서 3연승을 거두어 본선 진출에 한발 다가섰지만 아직 100% 확실한 길을 닦아 놓은 것은 아니다.
하비에르 팔라존과 디온 넬린은 5명이 속한 같은 그룹에서 조별 상위 2자리를 놓고 여전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스페인 선수와 덴마크 선수는 지금까지 2경기만을 치루었고 두 선수 모두 각각 1승1패를 거두었다. 두 선수는 최대 승점 6점(경기당 승점 2점 - 역자 주)을 거둘 수 있고 조2위 자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5명의 선수가 1조에서 경기할 때 늘 나오는 방식입니다"라고 장 크리스토프 루는 버그만과의 경기에서 50대36(35이닝)으로 승리한 후 밝혔다.
"오늘밤까지 기다리거나(루는 넬린과 경기 예정) 마지막날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출신인 루는 예선 라운드에서 포툼, 넬린, 팔라존, 버그만을 경쟁자로 맞이하여 평소 실력 이상을 발휘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이 그룹이 가장 강한 조별 편성이고 그는 도전자로서 경기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루는 매 라운드마다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포툼과의 첫경기에서 40이닝에 승리를 거둔 후, 팔라존은 38이닝만에 물리쳤고, 버그만과의 경기에서는 15이닝째 12점의 하이런으로 36대16으로 격차를 벌렸고 승리를 거두는데 단지 35이닝만이 필요하였다.
하비에르 팔라존이 옆테이블에서 디온 넬린을 상대로 50대43(33이닝)으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루의 본선 진출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희망적이다. 루가 경기를 끝내기 바로 전에 스페인의 팔라존은 1점을 놓치며 보너스가 주어지는 연속 10득점의 기회를 날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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