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삼종경기 - ANAG 빌리아드 컵 - Olomouc (CZE)
에디 레펜스 선수, 아낙 트라이애슬론 대회 우승
© Kozoom Photo
우승을 한 에디 레펜스 선수
벨기에의 에디 레펜스 선수가 제2회 아낙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레펜스 선수는 결승전에서 라울 쿠엔카 선수를 맞아 3종목 모두 승리하며 매치포인트 6-0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보크라인 세트에서 64점 하이런을 기록한데 이어 3번째 이닝에서 33점을 득점하며 100:24로 세트를 따냈고, 두번째 원쿠션 세트에서도 4이닝만에 50:27로 승리하며 매치포인트를 4-0으로 만들었다. 이미 레펜스 선수의 우승이 확정된 상태에서 치뤄진 3쿠션 세트에서도 레펜스 선수는 하이런 10점을 포함, 8이닝째 15점에 도달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에디 레펜스 선수는 모든 캐롬 종목에서 세계 탑클래스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늘 동료인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의 그늘에 가려 2인자의 자리에 머물렀다. 주종목인 3쿠션에서도 대회마다 세계 정상급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결정적인 길목마다 다른 선수들에게 발목을 잡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적이 많다. 이번 수원 월드컵에서도 첫 두경기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8강전에서 딕 야스퍼스 선수에게 패하고 말았다.
모처럼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한 레펜스 선수는 이제 다시 벨기에로 돌아가 유럽 내셔널 리그에서 경기를 하며 12월 이집트 후루가다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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