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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여자 선수권대회 - Valencia (ESP)

[엠스플 뉴스] [세계 女당구] 피아비, 4강 진출…김민아 아쉽게 탈락

등록자 on 2019년 10월 2일

[엠스플 뉴스] [세계 女당구] 피아비, 4강 진출…김민아 아쉽게 탈락

© 2019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대회 4강에 진출한 스롱 피아비

[엠스플 뉴스]

1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8 경기에서 국내 랭킹 2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2018년에 이어 2 연속 4 진출에 성공했다.

스롱 피아비는 전날 열린 조별 예선 경기에서 2 전승으로 16강에 올라왔고, 16강에서 조크 브루어(네덜란드) 가볍게 꺾고 8강에 올랐다.

스롱 피아비의 8 상대는 에스텔라 카르도소(스페인) 예선에서 터키의 강자 귈센 데게너와 우리나라의 용현지를 모두 꺾고 1위로 16강에 올라온 선수다.

스롱 피아비는 경기 초반부터 에스텔라 카르도소를 압도적으로 앞서 나갔다. 11이닝까지 15 2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친 피아비는 대부분의 이닝을 공타 또는 단타로 그친 카르도소를 여유 있게 리드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34이닝 마지막 1점을 더하며 30점에 올라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이로써 피아비는 2018 4 진출 이후 2 연속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 대회에서 4 진출을 만들어냈다.

피아비는 2018 대회 4강에서 일본의 강자 히다 오리에를 만나 17이닝 만에 10 30으로 패하며 공동 3위를 차지한 있다.

반면 김민아는 여자 3쿠션 세계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을 7 16으로 뒤지며 마쳤다. 후반 21이닝 13 24 크게 뒤져 있던 김민아는 21이닝부터 4-1-3 연달아 기록하며 21 24까지 추격했으나 25이닝 3득점, 26이닝 3득점을 따낸 클롬펜하우어가 먼저 30 고지에 오르며 22 30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4강에 진출한 스롱 피아비는 김민아를 꺾고 4강에 올라온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2 오후 6시부터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롱 피아비가 여자 3쿠션 세계 최강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를 맞아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할 있을지 많은 당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열리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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