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Luxor (EGY)
조명우 선수 4강 진출!
© 준결승에 진출한 조명우 선수
조명우 선수가 지난 2016 구리 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구리 월드컵 이후 매 월드컵마다 본선에 오르며 성인 무대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다.
조명우 선수는 터키의 레전드 세미 세이기너 선수를 상대한 8강전에서 4이닝 7득점, 6이닝 6득점, 8이닝에는 하이런 12점을 득점 등 가공할 득점력을 선보였다 (8이닝 28:12) 세이기너 선수도 반격에 나섰다. 9이닝부터 차례로 4,6,4점으로 조명우 선수를 뒤쫓았고 15이닝 32:32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 번 오른 조명우 선수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8점을 남겨둔 16이닝째, 한치도 부족한 부분이 없이 득점을 펼쳐나갔다. 결국 조명우 선수는 마무리 8득점에 성공하며 40점에 먼저 도달했고, 세이기너 선수는 후구 2점에 그쳤다. (결과 16이닝 40:34)
김행직 선수는 당구 거장 딕 야스퍼스에게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지난 2015년, 이 자리 결승 무대에서 만나 8이닝만에 40:14의 대패를 기록한 이후 첫 리벤지 매치였지만 김행직 선수는 이번에도 딕 야스퍼스라는 큰 산을 넘지 못하고 19이닝만에 40:11로 패하고 말았다.
딕 야스퍼스 선수는 16강부터 한국의 최성원, 김행직 선수를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고 다음 상대는 한국의 조명우 선수다.
2017 룩소르월드컵 8강전 두 번째 라운드는 마르코 자네티 vs 타이푼 타스데미르, 다니엘 산체스 vs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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