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urghada (EGY)
준결승전에 오른 4명의 선수 확정
© 관중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떠오르는 우승 후보 루핏 체넷 선수는 이충복 선수와의 8강전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10이닝에 22:4로 쉬는 시간을 리드했다.
10이닝 동안 영 맥을 못 추던 이충복 선수가 쉬는 시간 이후 집중하기 시작했다. 14이닝째 하이런 12점을 시작으로 15이닝엔 8득점. (14이닝 28:18, 15이닝 28:26, 16이닝 30:29) 17이닝째엔 30:32로 대역전까지 성공했다.
40점 고지가 얼마 남지 않은 두 선수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었다. 그러나 마법이라도 걸린 듯 두 선수는 무려 6이닝 동안 공타와 실수를 반복했다. (18이닝 31:33, 19이닝 33:33, 20이닝 33:34, 21이닝 33:34, 22이닝 34:34, 23이닝 34:35)
마의 구간을 깬 건 루핏 선수였다. 24이닝째 뒤돌려치기 포지션이 나오면서 5득점을 성공했고 단 1점만을 남겨놓았다. 이충복 선수는 돌아온 기회에서 키스로 실수를 내며 기회를 날렸고 루핏 선수는 25이닝째 40점에 도달했다. 후구 이충복 선수는 나머지 5점 중 차분히 3점을 성공시키고 4득점째 난해한 브릿지 자세에서 제 1 목적구를 맞추지 못하는 실수를 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 25이닝 40:38 루핏 승
옆 테이블에선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 선수가 9이닝 21:18로 쉬는 시간을 맞으며 빠른 경기를 운영했다. 이후 프레드릭 선수는 15이닝에 30점대를 진입했고 (16이닝 32:19) 17이닝 6점째 행운도 잇따라주며 나머지 8점 마무리에 성공했다. 코스타스 선수는 후구 7점을 성공시켰고 17이닝 40:26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준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선수는 작년 후루가다 월드컵 우승자 마르코 자네티, 구리 월드컵 우승자 다니엘 산체스, 터키의 루핏 체넷 그리고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다.
내일 진행되는 준결승전은 한국 시간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코줌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연속 후루가다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마르코 자네티
모든 경기를 명경기로 만드는 다니엘 산체스
떠오르는 우승 후보 루핏 체넷
단단히 칼을 갈고 있는 프레드릭 코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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