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3쿠션 오픈 당구대회가 김재근 선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김재근 선수(인천)는 준결승전 이충복 선수(동양 기계), 결승전 황득희 선수(경기)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 1

김재근 vs 이충복 - 19이닝 27:40 김재근 승

준결승전 2

김현석 vs 황득희 - 19이닝 34:40 황득희 승

결승전

김재근 vs 황득희 - 22이닝 40:30 김재근 승

특히 김재근 선수는 작년 제 3회 인천광역시장배에서 최성원 선수의 문 턱에 걸려 준우승에 머물며 쓴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후 김재근 선수의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상승했다. 최근 2015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준우승과 제 5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월드컵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상승세 김재근 선수는 다음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그의 첫 상대는 월드챔피언 최성원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