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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아지피 마스터스 2013 - Schiltigheim (FRA)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4명의 선수들

등록자 on 2012년 11월 26일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4명의 선수들

© Didier Fioramonti
본선에 합류한 4명의 선수들

2013 아지피 마스터즈 대회의 예선 라운드가 오늘 모두 끝이나며, 각 조의 1,2위, 총 4명의 선수들이 본선 20강에 합류했다. 8개 나라에서 총 10명의 선수들이 5명씩 2개조로 나뉘어 3일간 풀리그를 펼쳤고, 그 결과 에디 레펜스(벨기에),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장-크리스토프 루(프랑스), 디옹 넬린(덴마크) 선수가 본선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큰 이변없이 경기들이 흘러갔고, 이번에 새로 교체한 테이블 천 때문인지 선수들의 에버리지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에디 레펜스 선수는 전체 에버리지 1.526으로 10명 중 1위를 차지하였고, 디옹 넬린 선수가 1.520으로 그 뒤를 이었다. 총 20경기 중에서 2점대의 에버리지가 나온 경기는 단 두 경기였다(에디 레펜스,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그리고 에디 레펜스 선수만이 4승을 거두었고, 보너스 상금이 주어지는 10점이상 하이런은 단 3명의 선수만이 기록하였다(롤란드 포톰(12점), 디옹 넬린(12점), 에디 레펜스(12점, 10점)).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이변을 꼽으라면 역시나 롤란드 포톰 선수의 탈락이다. 매년 탑 클래스 선수다운 플레이로 아지피 마스터즈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냈던 포톰 선수는 이번 예선 라운드에서 1무 3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레이몽드 버그만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12점의 하이런도 기록했지만, 28이닝만에 버그만 선수가 경기를 끝냈고, 3번째 경기였던 하비에르 팔라존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먼저 50점 고지에 올랐지만 팔라존 선수가 후구를 받아 50점 동점을 만들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제 대회에는 거의 출전을 하지 않아 아직까지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인 장-크리스토프 루 선수는 이번 예선 라운드에서 1점대 초중반의 안정적인 에버리지로 강자들을 누르고 본선에 합류했다. 전체 1위를 기록한 에디 레펜스 선수는 첫 경기에서 포루투갈의 후앙 페드로 페레이라 선수와의 경기에서 테이블에 적응을 못하며 0점대의 에버리지로 간신히 승리했지만, 그 이후로는 꾸준히 1.6 이상의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4승을 기록하였다. 

 

아래는 두 예선 그룹의 최종 순위이다. (선수 이름, 승점, 에버리지, 하이런 순)

* 그룹 1:

1 디옹 넬린 6-1.520-8

2 장-크리스토프 루 6-1.303-12

3 하비에르 팔라존 5-1.370-9

4 레이몽드 버그만 2-1.178-9

5 롤란드 포톰 1-1.297-12

 

* 그룹 2:

1 에디 레펜스 8-1.526-12

2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6-1.410-9

3 마 슝 쿵 4-1.128-6

4 후앙 페레이라 2-0.867-8

5 제롬 바베일론 0-0.9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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