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7월 13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3CC 3쿠션 마스터즈에서 인간줄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허정한,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함께 G조에 속한 딕 야스퍼스는 12일 허정한과의 경기에서 43대 3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었다.

타이푼과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고 57점 이상 획득해야만 1승 1패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딕 야스퍼스는 타스데미르 타이푼에게 40대 37로 패하며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반면 타이푼 타스데미르는 허정한, 딕 야스퍼스를 차례로 꺾으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2경기 합산 에버리지도 2.650으로 이번 대회 참가장중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하고 있다.

그밖에 최완영은 에디먹스에게 마저 38대 25로 패하며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에디 레펜스에게 패하며 1무를 기록했던 조치연은 자네티에게 패하며 1무 1패를 기록했다. 조치연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은 에디 레펜스가 마르코 쟈네티에게 15점 이하로 패해야 한다.

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3CC 마스터즈(www.3ccmasters.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