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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3CC 3쿠션 마스터즈] 에디 레펜스-먹스, 결승서 격돌
© 3CC 3쿠션 마스터즈 결승에서 맞붙게 된 에디 먹스(벨기에), 에디 레펜스(벨기에)
[엠스플 뉴스]
7월 15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3CC 3쿠션 마스터즈 대회 마지막 날 준결승 경기에서 에디 레펜스와, 에디 먹스가 각각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트란 퀴엣 치엔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에디 레펜스(이하 레펜스)는 예선에서 1무 1패로 본선 진출자 중 16위로 본선에 올라왔으며 8강까지의 에버리지도 1.737이었다. 반면 타이푼 타스데미르(이하 타스데미르)는 예선에서 2승으로 본선 진출자 중 1위로 본선에 올랐고, 4경기 에버리지도 2.341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선수였다.
하지만 당구라는 종목은 그날에 컨디션에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경기다. 세계랭킹 1위 프레드릭 쿠드롱이 모리 유스케에게(세계랭킹 82위)에게 패한 것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레펜스와, 타스데미르의 경기는 타스데미르의 낙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레펜스는 3이닝에 11점, 10이닝에 10점 등을 기록하는 등 경기 내내 타이푼을 압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타스데미르도 20이닝 동안 4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좋은 공격력을 보야줬으나, 레펜스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결국 레펜스는 52대 46으로 타스데미르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 벌어진 트란 퀴엣 치엔(이하 트란)과, 에디 먹스(이하 먹스)의 경기는 전 경기와는 다른 양상이었다.
두 선수는 9이닝까지 단 6점씩만 득점했며 부진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10이닝 에디 먹스의 6연속 득점이 승패를 갈랐다.
12대 6으로 에디 먹스가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고 후반 시작과 함께 에디먹스는 5연속 득점을 더하며 쐬기를 박았다.
아직 남아 있는 이닝수가 많았기 때문에 트란에게도 기회는 있었으나, 트란의 공격은 번번이 2적구를 빗나갔고, 결국 트란은 20이닝동 13점에 그치며 26득점을 올린 먹스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렇게 준결승 경기가 모두 끝났으며 결승은 당구 강국 벨기에의 두 선수가 맞붙게 되었다.
결승전은 8시부터 시작되며, 우승자에게는 4만 달라의 상금이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는 2만 달라, 공동 3위에게는 1만 5천 달라의 상금이 주어진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대회 방식의 3CC 3쿠션 마스터즈의 초대 우승자는 어떤 선수가 차지할지 많은 당구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3CC 마스터즈(www.3ccmasters.com)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MBC Sports+, 네이버, 유튜브, 3CCmasters 홈페이지,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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