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2017년 세계 주니어 3쿠션 션수권 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던 조명우와 지난 청주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장대현이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나섰다.

조명우는 이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공동 3위 2회 차지했으며 현재 세계 랭킹 25위에 올라 있는 선수다. 

또한 조명우와 함께 대회에 나서는 또 한 명의 한국 대표는 지난 선발전에서 조명우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장대현으로 이 대회에 첫 출전한다.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 대회는 16명의 선수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조명우는 그웬달 마르셀(프랑스), 산티아고 오캄포(콜롬비아), 알프에렌 체베오글루(터키)와 함께 B조에서 경기를 치르고, 장대현은 알레시오 다가타(이탈리아), 마리오 메르카데르(스페인), 스테프 반 히스(벨기에)와 함께 C조에서 경기를 갖는다.

‘2018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 ‘대회는 21일 오후 7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 대회 조별 편성표>

A조 : 카를로스 안구이타{스페인), 마흐메드 아이만(이집트), 맥심 파나이아(프랑스), 얀센 본 미켈(덴마크)

B조 : 조명우, 그웬달 마르셀(프랑스), 산티아고 오캄포(콜롬비아), 알프에렌 체베오글루(터키)

C조 : 알레시오 다가타(이탈리아), 마리오 메르카데르(스페인), 스테프 반 히스(벨기에), 장대현

D조 : 쇼우타 후나키(일본), 줄리안 바스퀴즈(콜롬비아), 조이 드 콕(네덜란드), 아르다 군고르(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