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한산모시배 동호인부 대회 개막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3쿠션,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쉬 빌리아드 선수부 대회가 각각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오전 10시부터 동호인부 3쿠션과 포켓볼 대회가 서천군 한산면 내 연수원에서 열렸다.  3쿠션 종목은 대대 핸디자 및 대대 27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1부 리그 128강, 대대 26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2부 리그 128강, 중대를 기준으로 펼쳐지는 2부 리그 128강전 등이 열리고, 포켓볼 종목은 9볼 선착순 160강으로 열린다.  또한, 3쿠션 종목과 포켓9볼 모두 동호인 단체전이 열려 뜨거운 당구 열기가 이곳 서천군 연수원에 가득하다.

경기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3쿠션 1부 경기는 국제식 대대에서 예선 30이닝 제한 20점제를 기준으로 128강전 경기가 열리며, 2부 리그 A조는 국제식 대대에서 1부 경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기준이 대대 26점 이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2부 리그 B조는 국내식 중대에서 예선 25이닝 제한 15점제로 열리며 핸디자 및 대대 27점 이상자는 출전이 허용되지 않는 중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포켓볼은 9볼 종목으로 동호인들과 학생부 선수가 함께 160강으로 열전을 펼치며 단체전은 5인 구성으로 32팀만을 대상으로 제한하여 참가 경쟁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소식이다.

한편, 선수부 3쿠션 종목은 각조별 예선을 거친 선수들과 시드 배정 선수들이 64강전을 치를 예정이며 단체전은 10일 4강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