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원쿠션 및 보크라인 챔피언 출신이자 탑 클래스 3쿠션 선수인 장-폴 드 브루인(Jean-Paul DE BRUIJN) 선수가 국내 메이져 큐 회사인 (주)한밭과 스폰서쉽 계약을 맺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는 매우 유명한 장-폴 드 브루인 선수는, 3쿠션 뿐만 아니라 원쿠션, 보크라인, 프리게임 등 캐롬 전종목에 걸쳐서 세계 정상급 실력과 경력을 가진 전세계 몇 안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드 브루인 선수는 지난 2월 터키 안탈야 월드컵에서 코줌과의 인연으로 한밭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최근 한밭으로부터 전달받은 큐로 몇주간 테스트 해 본 결과 매우 만족할만 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금요일(6월 1일)부터 열리는 네덜란드 플레이오프 대회부터 한밭의 큐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럽피안 쥬니어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22살 글렌 호프만 선수도 한밭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여 이미 한밭의 Plus-11 모델을 사용중이다. 얼마전에는 또 한명의 한밭 선수이며 월드챔피언 출신인 그리스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선수가 2012년 유럽피안 챔피언에 오르기도 하는 등 국내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는 많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