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o Chi Minh (VIE)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진 32강 두번째 턴 경기!
© 대역전극을 펼치며 16강 진출한 사메 시돔
리 데 빈 vs 트란 퀴엣 치엔
베트남 선수끼리의 만남으로 현지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리 데 빈 선수와 트란 퀴엣 치엔 선수의 경기는 트란 선수의 1이닝 11점으로 시작됐다. 7이닝에 무려 30점의 스코어를 기록한 치엔 선수는 계속해서 앞서 나갔다. 8이닝 빈 선수는 하이런 9점으로 20:30, 15이닝 33:38까지 추격했지만 치엔 선수의 마지막 2점 성공으로 첫 자국 월드컵을 마무리 해야했다. 경기가 끝나자 두 선수 모두에게 끈임없는 환호와 응원의 박수가 쏟아졌고 빈 선수는 환한 미소로 보답했다.
프레드릭 코드롱 vs 허정한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허정한 선수가 이번 호치민 월드컵 32강전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포르토 월드컵 32강전에서 만난 두 선수는 연이은 만남으로 한껏 긴장된 모습이었다. 포르토 월드컵 경기 결과는 허정한 선수의 승리. 프레드릭 선수는 되갚음이라도 하듯 무섭게 치고 나갔다. 14이닝 하이런 13점으로 37:19로 몰아부쳤고 16이닝 40점 마무리에 성공했다. 후구인 허정한 선수는 2점에 그치며 16이닝 40:24로 경기를 마쳤다.
장 폴 드 브루인 vs 사메 시돔
장 폴 드 브루인과 사메 시돔의 경기는 6이닝 20:1로 쉬는 시간을 가지며 장 폴 선수가 현저히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부 사메 선수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장 폴 선수가 13점을 득점할 동안 32점을 득점하며 19이닝 33:3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1이닝 35:35의 상황에서 사메 선수는 마무리 5점에 성공하며 그야말로 대 역전극을 펼쳤고 많은 이들을 흥분케 했다.
에디 멕스 vs 이충복
마지막 테이블에서 치러진 에디 멕스 선수와 이충복 선수의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벨기에 챔피언을 상대로 한국의 이충복 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선방 했지만 24이닝 에디 선수가 40점 마무리를 하며 경기가 끝났다. 결과는 24이닝 40:32
한국 시간 경기 시간표 및 대진
18:00 32강 9경기 ~ 12경기
딕 야스퍼스(NL) vs 신 대 권(KR)
타이푼 타스데미르(TR) vs 딘 쿠앙 하이(VN)
다니엘 산체스(ES) vs 오 태 준(KR)
강 동 궁(KR) vs 에디 레펜스(BE)
20:00 32강 13경기 ~ 16경기
조 재 호(KR) vs 안 지 훈(KR)
아라이 타츠오(JP) vs 마 슌 쿵(VN)
키라즈 톨가한(TR) vs 응유엔 두이 트룽(VN)
최 성 원(KR) vs 조 치 연(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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