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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후루가다 3쿠션 WC] 오성욱 - 이승진 - 김재근 - 김현석,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
© 2018 후루가다 월드컵 예선 마지막 라운드(Q)진출한 오성욱, 이승진, 김재근, 김현석(좌측부터)
[엠스플 뉴스]
12월 4일 이집트 소마 베이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후루가다 월드컵 예선 3라운드에서 오성욱, 이승진, 김재근, 김현석이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서울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오성욱은 군고르 사바스(터키)와의 첫 경기에서 하이런 12점을 터뜨리며 12이닝만에 30대 20으로 승리를 거웠고, 라게이 헨리(이집트)와의 두 번째 경기도 15이닝만에 30대 11로 승리 거두며 2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오성욱은 두 경기 에버리지 2.222를 기록하며 예선 3라운드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승진은 마스허 아부 타이에(요르단)와의 경기에서 30대 26(25이닝)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첫승을 올렸고, 아포스톨로스 발롱지아니스(그리스)와의 두 번째 경기는 30대 23(19이닝)으로 꺾고 2승을 거두며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김재근은 황형범, 이보 가즈도스(체코)를, 김현석은 교칸 살만(터키), 이합 엘 마세리(이집트)를 각각 꺾으며 2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조치연은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오성규는 디온 넬린(덴마크), 정승일은 필립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황형범은 김재근에게 각각 1패를 안으며 모두 1승 1패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3라운드 전체 1위는 지난 서울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필립포스 카시도코스타스가 에버리지 2.400로 차지했다.
이 밖에 마틴 혼(독일), 후안 다비드 자파타 가르시아(스페인), 베리 반 비어스(네덜란드), 고바야시 히데키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회 예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4일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선수와, 예선 마지막 라운드 시드를 받은 20명의 선수가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예선 경기를 펼친다.
우리나라는 예선 3라운드를 통과한 4명의 선수와 예선 4라운드 시드를 받은 강동궁, 조명우가 출전에 본선 진출을 위해 경합을 펼친다.
예선 마지막 라운드는 3명씩 12개 조에서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조 1위와 2위 그룹 상위 3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2018 후루가다 3쿠션 월드컵 예선 마지막 라운드 경기는 5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열리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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