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Antalya (TUR)
[엠스플 뉴스] - [안틸리아 3쿠션 WC] 최성원-조재호, 16강 진출
© 2019 안틸리아 3쿠션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최성원(좌), 조재호(우)
[엠스플 뉴스]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32강에서 우리나라의 최성원과 조재호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성원은 먼저 2승 1패로 C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뒤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 조재호는 1승 1패인 상태에서 하비에르 팔라존을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조재호는 사메 시돔과의 첫 경기에서 19이닝만에 40대 19로 승리를 거뒀으나, 다니엘 산체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16이닝만에 40대 28로 패하며 1승 1패를 달리고 있었고, 하비에르 팔라존은 다니엘 산체스와 사메 시돔에게 모두 패하며 2패로 탈락이 거의 확정적이었다.
조재호와 하비에르 팔라존의 경기는 경기 중반까지 비등한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14이닝 18대 18 동점인 상황에서 조재호의 8득점 하이런이 나오며 조재호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26점 고지에 오르며 전반을 마쳤다.
16이닝 27대 22로 조재호가 앞선 상황에서 하비에르 팔라존이 6득점을 하며 하비에르 팔라존이 다시 1점 앞서 나갔다.
하지만 조재호는 17이닝부터 3-3-4점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37점에 올랐고, 그 사이 팔라존은 1득점에 그치며 37대 29로 조재호가 8점 앞서 나갔다.
하지만 조재호가 남은 3득점을 올리는데 7이닝이 걸렸고 하비에르 팔라존은 8득점을 올려 3점을 남겨두고 마지막 후구 공격에서 들어갔다. 결국 하비에르 팔라존은 남을 3점을 성공시키며 두 선수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이로써 조재호는 1승 1무 1패가 되었고 같은 1승 1패를 달리던 사메 시돔은 다니엘 산체스에게 패하며 1승 2패가 되어 조재호가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조재호는 16일 벌어지는 16강 경기에서 다니엘 산체스와 다시 한번 8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되었으며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최성원은 명예 회복에 나선 토브욤 브롬달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이 밖에 허정한은 최완영에게 1승을 올렸으나 마틴 혼과, 트란 퀴엣 치엔에게 연달아 패하며 1승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최완영은 3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019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 16강 경기는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2019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 16강 대진 및 시간>
- 16일 오후 5시
프레드릭 쿠드롱 VS 루피 체넷
타이푼 타스데미르 VS 응고 딘 나이
마틴 혼 VS 롤란드 포톰
다비드 마르티네즈 VS 무랏 나시 쵸클루
- 16일 오후 7시
토브욤 브롬달 VS 최성원
에디 맥스 VS 트란 퀴엣 치엔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VS 딕 야스퍼스
다니엘 산체스 VS 조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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